Con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서와! 미세먼지 방지 ‘비올라 창’은 처음이지? -나노 섬유로 만든 특수방탄필터로 자연환기 시스템 ‘비올라’ -‘침묵의 살인자’, 미세먼지 90% 이상 차단 노릇노릇 구워진 붕어빵, 멸치국물로 얼큰하게 즐기는 어묵국물, 매콤한 떡볶이와 떡볶이 양념에 찍어먹는 순대. 한 겨울에 즐기는 길거리 음식이다. 언 마음을 어묵국물에 녹이고 친구와 입김 불며 먹는 떡볶이에 추위를 잠시 잊는다. 그런데 최근 떠오르는 ‘미세먼지’에 길거리 노점상들이 울상이다. 미세먼지에 외출을 꺼려하고 지나가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마스크를 끼고 있다. 장시간 외부에 노출된 음식을 먹기 꺼려한다. 길거리 뿐 아니다. 연이어 극성인 미세먼지에 학교에서는 야외수업을 실내수업으로 대체하고, 야외결혼식장은 줄줄이 취소됐다. 사람들이 실내에서 꼼짝을 하지 않는다. 실내 역시 안전하지 않다. 미세.. 더보기 오리지널 뮤지컬 라이온 킹 부산서도 성공적 엔딩 -동물과 인간, 객석과 무대의 혼연일체 -자연의 순리 통해 인간의 ‘삶’을 돌아봐 -하쿠나 마타타 : 걱정을 잊게 하는 철학 -국내 최초 뮤지컬 극장에서 최대 뮤지컬 라이온 킹 관람 기회 브로드웨이에서 꼭 봐야할 뮤지컬 ‘라이온 킹’이 최근 개관한 ‘드림씨어터’ 극장의 첫 공연 주자가 됐다. 20년동안 보증된 흥행수표와 국내 최대 규모의 뮤지컬 극장과의 만남. 뮤지컬 라이온킹팀은 20주년 생일을 맞아 최초 인터내셔널 한국투어의 마지막도시로 ‘부산’을 선택했다. 오리지널 팀이 한국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지난 11월 대구와 올 4월 서울공연을 통해 연일 매진을 기록했고, 부산 역시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지난 19일 성공적 한국투어를 마쳤다. 대구와 서울에서 아쉬운 관객들은 .. 더보기 죽음의 끝에서 알게 된 소중한 것, 추억정산 뮤지컬<광화문연가> 오랜 시간 우리 곁을 묵묵히 지켜온 대한민국의 광화문은 많은 사람들에게 각자만의 기억으로 남아있다. 누군가에게는 추억 여행으로, 누군가에게는 부정부패에 저항하며 더 나은 사회를 꿈꾸는 장소로, 누군가에게는 사랑하는 사람과 거리를 거닐던 기억으로. 수많은 가수들의 리메이크 곡 이문세의 ‘광화문 연가’에는 실제로 ‘광화문’은 등장하지 않지만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며 보이는 풍경들을 담담하게 써내려가는 가사와 거창한 기교가 없어도 느껴지는 감성으로故 이용훈 작곡가의 감성과 분위기를 느낄수 있다. 겨울을 보내며, 당신의 옆에 있는 사람과 꼭 봐야할 뮤지컬 ‘광화문 연가’를 봤다. 누구나 생각해봤을 생애 마지막 1분, 다시 돌아간다면? 이야기는 주인공 중년의 명우의 입장에서 시작한다. 첫사랑의 기억을 간직한 채 추.. 더보기 정선희, 이제껏 본 적 없는 파격 화보 방송인 정선희가 이제껏 보인 적 없는 색다른 블랙 앤 화이트 화보를 선보여 놀라움을 주고 있다. 지난 5월 정선희는 뷰티&패션 전문 디지털 매거진 ‘0/1 Creative book(제로원 크리에이티브북, 이하 제로원)의 6월호 뷰티 화보 촬영을 진행, 이제껏 보인 적 없는 아련하면서도 진중한 분위기의 화보를 선보였다. 재치 있는 입담과 진솔한 토크로 사랑 받는 그녀는 제로원 인터뷰를 통해 그녀가 삶을 즐기는 방법 및 자신의 삶에 대한 진심을 밝혔다. 특히, 그녀는 자신의 삶에 지쳐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길 “하루를 살아갈 이유를 만들어야 한다. 주변 사람과의 밥 한 끼, 화분에 물주기, 강아지 목욕 시키기 등 작은 일이어도 하루에 해야 할 일을 만들어 하루하루를 살아가다 보면 언젠가 스스로 일.. 더보기 우지원, 양호석 2016년을 빛낼 파워 한국인 선정! 《 우지원, 양호석 2016년을 빛낼 파워 한국인 선정! 》 - 코트 위의 황태자! 우지원, 한국판 헐크! 양호석 90년~00년대 농구 코트 위를 주름잡던 코트의 황태자 우지원과 2015년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스포츠 모델 1위를 차지한 한국판 헐크 양호석이 지난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6 도전 한국인 대상‘ 스포츠 스타 부문에서 2016년을 빛낼 도전 한국인으로 선정됐다. '도전 한국인 대상'은 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여러 일상 속에서 크고 작은 도전을 해 나가는 예술문화인, 창조경영인, 신지식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우지원과 양호석이 선정된 예술문화인 부분 시상은 올해가 세 번째다. 이 날 우지원은 방송인으로서 많은 도전을 이어나가고 싶다.. 더보기 진주유등축제 유료화에 대한 칼럼 진주유등축제를 한번도 방문하지 않은 사람의 입장 그 유명한 유등축제를 한번도 안가봐서 얼마나 유명한지 체감상 못느끼겠다.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임진왜란 때 김시민장군이 성밖의 지원군과 군사신호로 풍등을 올리며 남강에 등불을 띄운데서 비롯되었다고 한단다. 유등놀이를 계승·보존하기 위해 유등풍습을 1949년 유등놀이로 정착했다는 축제의 이야기는 짙다. 진주시의 역사와 이야기를 자랑하고 상징이 된 축제임에는 틀림없다. 2000년부터 정식 축제의 명칭으로 시작되었으니 올해 16년째다. 그러니까 작년 15년만에 유료화를 결정했다는 것이다. 진주유등축제의 유등화가 뭐길래 가려진 펜스 넘어를 보려고 등에 올라타서 보는 할머니들의 사진이 유행했던 것일까? 진주유등축제 유료화 무엇이 문제일까? 유료화의 공식으로 발표된.. 더보기 청춘극장 : 1920년 무성영화 시대를 주름잡았던 변사의 이야기 청춘극장 : 1920년 무성영화 시대를 주름잡았던 변사의 이야기 지난주 토요일(5.28일) 고성공룡엑스포에서 '청춘극장'을 공연하고 왔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구요 ! 가족들과 친구들 연인들도 많았습니다. 한번의 무대를 위해 두달 넘게 고생한 배우들과 연출님, 그리고 스탭들을 위해! 그날 오셨던 관객분들과 지인들을 위해 청춘극장의 뒷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1920년 무성영화시절! 지금의 송중기를 뛰어넘었던 변사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청춘극장'을 소개합니다. 시작은 문화일보기자 '장미영(배우 김소정)'이 할아버지가 된 '무성영화 변사'를 '장필수'(배우 이인철)를 찾아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미영이 건넨 무성영화필름 원본 '청춘의십자로'를 보고 할아버지가된 필수는 옛 변사시절을 떠올.. 더보기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고요하고 한적한밤 반짝반짝 빛나는 별들이 하늘을 가득 뒤덮고 고개를 들면 한가운데 선명한 달하나가 둥실 떠있다. 그아래 넝쿨이 집 밖을 둘러싸고 환한 빛이 비치는 일본식 2층집이 있고 그 집으로 문을 끼익 열고 들어가면 쾌쾌묵은 냄새와 오래된 골동품들이 낡은선반위에 가득 나열되어있다. 안경을 쓰고 신문을 보고 있다 손님을 바라보는 할아버지와 눈이 마주칠 것 같다. NAMIYA라고 적힌 간판도 있다. 내가 소개할 책의 표지다. 도서정가제가 막 시행 되려하고 손에서 핸드폰을 좀 떼놓아 볼 겸 서점에 들렀다가 마치 추억과 환상에 젖어 과거로 돌아갈 것 같은 신비스러운 한 책의 표지를 보게 되었다. 500페이지 가까이 되는 두께가 있는 책이었지만, ‘히가시노 게이고’라고 적힌 작가의 이름을.. 더보기 이전 1 다음